부가부 비5 사용기 / 핸들링, 흔들림 리얼 후기

부가부 비5 사용기 / 핸들링, 흔들림 리얼 후기







아기를 키운다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겪게되는,

유모차의 단점이 보이면 다른 유모차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써보기 전까지 낫지 않는다는 유모차병

( = 내 이야기 ㅋㅋㅋㅋㅋ)



유모차 검색해보면 항상 광고이거나 찬양글이거나,

동등한 조건의 비교글을 찾을 수가 없었어서

결국 발품팔게 된 금블리



오늘 가지고 온 이야기는

요즘 맘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대세 유모차

' 부가부 비5 사용기 '

육아카페나 지역맘카페에 보면

부가부 비5 신생아 사용여부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왔길래 리얼 후기로 올려보려고 한다.


*핸들링, 흔들림만 보고자 하시면 쭈욱 아래로 내려주세용*
















 내 취향대로 유모차를 꾸밀 수 있는 것이 부가부의 장점 !

일단 먼저 나의 부가부 비5는

아주 시크한 블랙섀시 바디에 간지폭발 루비레드 휠,

올리브그린 캐노피에 꼬냑 손잡이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는 나를 위한 컵홀더 장착

(추가구매 해야해요)


유모차는 17kg까지, 바구니에는 최대 4kg까지 적재가능.

















  


그 전에 사용하던 유모차에 비해 만족하는 부분은

차양막이 커서 아기의 눈부심을 막을 수 있다는 것 !

(캐노피의 종류는 2단, 3단이 있고,

부가부 모델 전용 캐노피만 호환되어요)







간혹 캐노피가 한쪽씩 접혀요 불량인가요?

여쭙는 글이 있는데 이 현상은 지극히 정상 ~~~!

캐노피 와이어가 양쪽에서 끼우는 방식이라

어쩔수 없는 듯 하다 허허..















부가부의 장점 중 하나는

손잡이 높낮이가 조절된다는 것 !

핸들 양쪽 옆면의 버클을 열어 높이조절을 할 수 있다.


차체가 낮아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많은데

키가 큰 남편(185cm)도 손잡이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기어서 불편해 하지 않았다.


오히려 좁은 공간에서 밀착할 때 손잡이를 낮게 조절하고,

걷는 보폭이 넓은 경우 손잡이를 제일 길게 빼고

상황에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차체에 스낵트레이, 컵홀더, 양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잭이 있다.

악세서리마다 연결하는 잭도 따로 구매할 수 있지만,

일단 차체에 장착되어 있으니 추가적으로

구매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등판에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손잡이가 있다.

부가부 카멜레온3를 사용할때 시트각도 조절 버튼이

양옆에 있어 다리까지 사용했어야 했는데

부가부 비 모델은 한 손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하니

아기도, 나도 아주 편하다












  



  




뿐만 아니라 등판, 엉덩이 시트가 3단으로 연장 가능 하다.

아기가 어렸을 때 사용하기 시작해 키나 몸집이 커지면

유모차가 작아져 불편하기 마련인데, 이건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을 듯 하다.











엉덩이 판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들썩이는 것이 정상이냐고 묻는데

이것도 불량이 아닌 아주 지극한 정상이다.














뒷바퀴 하단 중앙에 위치한 브레이크 !

발로 꾸욱 - 밟으면 되니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부가부 비5는 시트를 분리해야 양대면 가능하다.

등판을 앞으로 엎드리게 하고, 발판을 들어

스-윽 빼면 된다.






  


시트와 섀시를 분리해보면

양쪽에 이런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시트와 섀시의 홈 모양과 각도를 잘 맞춰 끼우면 된다.















어깨, 허리, 다리를 모두 잘 잡아주는 5점식 벨트!

원터치로 풀기가 가능하니 편리하다.

길이조절은 버클 끝부분을 살짝 들어 잡아 당기거나,

끈을 잡아당겨 조절이 가능하다.












폴딩 방법도 꽤나 쉽다.

하얀 버클을 잡아당기며 까만 스위치를 누르고

아래로 무게중심을 실으면 컴팩트한 일체형 폴딩이 가능하다.

같은 방법으로 발판에 발을 올려 쭉펴주면 언폴딩 된다.

(사실 내가 폴딩을 잘 안해봐서 동영상 속 모습이

어색하고 버벅거리는게 보인다ㅋㅋ)


유모차의 무게는 8.9kg로 가볍기도, 무겁기도한 무게이다.

절충형 유모차이니 만큼 적당한 무게로

안정감있는 스트롤러이다.

트렁크에 싣고 내리기엔 무겁다는 평이 많으니

가벼운 유모차를 찾는 분들은 휴대용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시트, 캐노피, 바구니 등 모두 분리가 가능해 세탁이 쉽고,

악세서리를 구매하고 장착해 유모차를

자신만의 특색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대망의 핸들링, 흔들림 리얼 후기>




핸들링

: 단언코 말하건데 많은 유모차를 사용해봤지만

부가부 핸들링은 정말 최고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구불구불한 통로를

한손으로 핸들링해보았는데 바퀴 흐름이 넘나 부드러웠고,

아기가 타있음에도 불구하고 디럭스에 비해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

















흔들림

: 디럭스+휴대용= 절충형 이니만큼 흔들림이 없다면 거짓말.

간혹 신생아를 태워도 되냐고, 디럭스랑 고민된다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부가부 홈페이지에는 코쿤이나 베시넷을 사용하면

신생아부터 유아가 사용가능하다고 기재되어있지만

경험상 비추천한다.


마트나 바닥이 매끄러운 실내에서는 가능하지만

실외나 산책길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흔들린다.

(물론 휴대용에 비하면 훨씬 안정감 있지만)

우리나라 인도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동영상 속 도담이는 8개월인데도 머리가 저렇게 흔들린다.

또, 바퀴가 작은편이라 어느 정도의 턱에서

퍽!하고 걸리기도 한다 ㅠㅠ


- 생활패턴이 집순이이거나 마트, 문센용이면 적극추천 !

/ 뚜벅이이신 분은 디럭스를 조심히 추천

- 흔들림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이나,

아기가 머리, 허리를 적당히 잘 가눌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 !






나처럼 유모차병에 걸리신 분이나,

첫 출산이라 유모차 고민이 심각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이 글을 보고 유모차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본다 !











부가부 비5 사용기 / 핸들링, 흔들림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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