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타코 / 라스또르따스(Las Tortas)

떠나요/ 제주|2018. 3. 27. 21:23


제주도 애월 타코 / 라스또르따스(Las Tortas)












저 금블리는 3월의 어느 날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날씨

이렇게 기분좋게 만들기 있나요 ㅎㅎㅎ


아점시간에 도착한 저는

배가 고픈 건 아니였지만 약간 출출해서

일정에 있던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맛있는 타코집에서 타코를 먹었어용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한 라스또르따스 (Las Tortas)

망고주스로 유명한 리치망고 애월 본점

옆에 위치해 있어요 !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

키야 ~~ 바다가 에메랄드 빛으로 유명하다던

애월항이 근처라서 뷰 예술~ㅎㅎ

어쩜 물이 저리 맑을 수 있을까요









이런 멋진 곳에서 감성샷 빠질 수 없잖아요 >< 헤헤

분위기있게 앉아서 사진도 남겼어용









바깥 테라스는 2인자리 3개가 있었지만

이 날 바람이 넘 세게 불어서 결국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답니다 !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자리가

명당자리일 것 같아용

담에 가게 된다면 저기에 앉을래요 












손글씨 메뉴판 넘넘 귀여워요 !

주문과 동시에 조리한다는 믿음직한 문구와

기다리는 손님들을 배려한 대기시간도

적혀있어서 뭔가 약속을 한 기분이에요!









 


본격 메뉴 !

저는 삐깐떼 또르따와 삐에르나 타코를

주문했어용













메뉴를 고른 후 저기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돼요 !

청결함을 강조한 오픈형 주방과

또르띠아와 타코라는 멕시칸 음식과 걸맞게

여러 세계맥주들이 눈에 띄어요 ㅎㅎ












센스있고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

너무 멕시칸 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모던하지도 않게

몇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것 같아요

넘 제 스타일 ㅎㅎㅎ


개인적으로 넓은 식탁을 좋아하는데

2인용은 넘 좁구, 다인용은 넘 넓어서

그 점은 조금 불편했어요 ㅠㅠ












먼저 나온 삐에르나 타코

길게 찢어넣은 멕시코식 돼지고기,

조각조각 잘게 잘린 토마토, 고추, 양파와

특유의 타코 소스가 넘 잘 어우러져서

매콤+상콤한 맛+타코 반죽의 고소한 맛 = 환상 !


타코는 제가 생각하고 있던 기존의 식감보다

바삭하기보다 쫀득한 또르띠아

느낌었달까요?

글쓰기 전에 검색해보니 바삭한 타코/

부드러운 타코 종류가 여러가지래요 ㅎㅎㅎ








타코도 타코지만 제가 정말 반한 건

왼쪽에 담겨 타코와 함께 곁드리는

칠리 아사다 (chile asada) 에요 !

숯불에 구운 고추 라는 뜻인데

청양고추에 소금을 묻혀 구운거래요


피클이나 할라피뇨가 필요없이

칠리 아사다 하나만으로도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매콤 짭짤한 맛에 반해서

사장님한테 이거 이름이 뭐냐고

여쭤봤다니깐요 ㅋㅋㅋㅋㅋ














이건 삐깐떼 또르따

후추양념된 돼지고기와 모짜렐라 치즈,

아보카도, 토마토, 또르따스피클가 겹겹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식감의

바게트 샌드위치 느낌이에요!


아보카도+치즈에 자칫 느끼할 수도 있을법 한데

매콤히 양념된 고기와 상큼한 토마토가

싹 잡아주는거 있죠?

아침겸 점심으로 부담없이 배채울 수 있는

정말 만족한 메뉴초이스였어요 ㅎㅎㅎ











위치는 애월 해안도로를 쭉 달리다보면

애월항 가기전에 위치했으니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시거나 

제주 특산물이 들어간 메뉴도 있으니

제주+멕시칸 퓨전 음식을 먹고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 


제주도 애월 타코 / 라스또르따스(Las Tortas)

저 금블리도 나중에 다시 한 번 방문해

다른 메뉴를 먹어볼래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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